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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할리우드 영화 제주도에서 촬영 중~

쨈스뽄드 2008. 10. 10. 20:27

비버리 힐즈 닌자2가 제주에서 촬영중이다.

22일까지 제주시 칠성로 일대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어제 밤에는 동문시장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었다.

시장 영업이 다 끝난 밤 10시경부터 하고 있던 것 같았다.

 

참, 베버리힐즈 닌자 영화는~

10여년전 1997년 개봉된 ‘비버리힐즈 닌자’는 미국 코미디언 크리스 팔리가 주연한 코믹 액션물로 동양의 액션과

헐리우드식 코미디로 개봉 당시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약 750억원의 수익을 내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이다.

원작의 공동제작자이자 작가 미치 클라바노프가 이번 속편에도 극본과 감독을 맡았으며

“닌자가 되고 싶은 고아 소년이 부모를 찾아 헤매다 할리우드에서 범죄에 연루되는 이야기”가 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주인공을 맡았고 내년 5월 미국 개봉, 6월 국내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후후~ 여기가 바로 칠성로 아케이드 상가다.

정말 제주도 같지가 않다-_-;

 

 세트가 아직 다 정리가 안 된 상태이다.

영상위원회 직원 한분이 오늘 저녁에 이 칠성로 아케이드 상가에서 촬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트세우고 있는 곳에 어슬렁어슬렁 거리다가 직원처럼 보이는 분께 슬쩍 여쭤보았다.ㅋㅋㅋㅋ

그리고 여기뿐만 아니라 선흘에서도 촬영계획이 있다고 하더라.

 

 

 이 간판이 젤루 맘에 들었다~ 너무 깜찍해서 >.<

 

 

 

 아직 설치 중인 세트~

근데... 촬영할때는 사람들 통제를 할 것이기에 사진 찍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배우들 사진 못찍을 거라고...

저작권때문에 소니 픽쳐스에서 무지 예민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뭐... 난 세트만 찍겠소~

 

 원래 옷가게였던 곳들이 급변신!!!

이불가게 등등으로~

 

 

 완전 일본삘이구나아~~

 

 진짜 멸치와 밤, 대추!

직접 만져봤다-_-;

 

 여긴 약재상~

 

 

 이 건물이 그나마 제일 볼만했다.

다른 건물들은 1층만 꾸미더만 이건 전체를 일본식으로 치장을 하더라.

 

 후후~ 옥의 티-_-; 빨간색 비상벨-_-;;;

 

 물고기 모빌도 있고~

 

 대박 큰 부채.

어딘가에 매달 것 같단 생각이~

세트 설치하는 분께 어제 낮에 지나가면서 물어보긴했다. 대체 세트 설치 작업은 언제까지 하냐고~

근데 대답이~ "새벽 4시까지인데요, 아마 내일 오후까지 계속 해야할 것 같아요~"

아... 오래걸리구나...

다 설치하면 찍으려고 했는데... 뭐... 내일 또 오지 모~ㅋ

 

 

 

 오락실도 있음~ㅋㅋㅋㅋ

이것도 급조된 듯한-_-;

칠성로에 이런거 없었다규~

 

 광제교에서 찍은 칠성로 입구~

별 7개 보이네ㅋㅋㅋ

 

 광제교 중간에서~ㅎㅎ 여기에서부터 영화촬영한다던데~

음... 좀 언밸런스하군~

왼쪽은 현대식 건물~ 오른쪽은 일본 전통식 삘~

 

 시선을 바꿔서 산지천으로~

촬영용으로 산지천 북쪽에는 배가 정박해 있다.

이 정보 역시 영상위원회 직원분이 말해준 거ㅋㅋㅋㅋ

보조출연은 어떻게 하냐고 여쭤보니 출연자 담당하는 업체(?) 연락처를 말해주겠다고 하시는데

그냥 괜찮다고 거절했다-_-;;;

 

나중에 영화 개봉하면 칠성로가 어떻게 나오는지 봐야겠다.

제주에서 60% 정도 촬영할 것이라고 하는데... 나머지는 미국에서 촬영하고...

참, 영화에는 데이비드 핫셀호프를 비롯하여 루카스 그래빌, 증지위, 임지령, 장즈린이 출연한다ㅋ

 

근데 난 어젯밤 동문시장 촬영장에서 루카스 그래빌을 봤다.

싸우는 씬을 찍던데 멋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이나 내일 저녁에 다시 한번 촬영장을 찾아가봐야겠다.

제주도를 떠나기전에 다시 한번 배우를 보겠어~ㅋㅋ

 

참참, 촬영은 22일까지 한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제주도 영상위원회 064-727-7800으로 문의하시길~

출처 : 사고뭉치 꼬양 _
글쓴이 : 꼬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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