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자전거 입문기 (Bike Life)

4일차

쨈스뽄드 2009. 2. 23. 23:14

오늘은 근육 경직등으로 내자신과 타협했다....말이 좋아 타협이지 꾀가 좀 나긴했다 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 오후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허겁지겁 옷입고 한강 둔치로 고고씽~

그런데 확실한 변화가 있었다...엉덩이 통증 부분이 완전하게 없어진건 아니지만 그런대로 버틸만하고...더 솔직히 얘기하면

딱딱한 바닥에 오래 앉았을때 베기는 수준이었다...하지만 둔턱이나 요철 부분 주행시는 약간의 통증도 동반....

 

그래서 택한곳이 만만한 성산대교 세븐일레븐....

대신 쉬지 않고 페달링을 하자하고 열심히 쉬지 않고 페달링을 했다...

사실 페달링을 쬐금 쉬기도 했따 ㅜ.ㅡ (구라 즐~)

 

일단 도착하니 경직된 허벅지 근육이 다소 풀리고...나름 만족하기로 했다...

사실 그간 걷거나 운전시 별거 아니라 무심코 지나쳤던 얕은 언덕이 자전거를 타면서

왜그렇게 가파르고 높게만 느껴졌는지  -.-;;

그만큼 운동이라고는 안햇다는 증거니....골프 라운딩때도 사실 카트 애용을 했으니...

 

 오늘은 대략 왕복 14Km정도로 만족하고 내일을 기약하기로......

긍데 살은 왜케 더 안빠지는건지 하긴 4일차에 뭘 바래 하겠지만....

나름 열심히 했는데 ㅜ.ㅜ;;

혹시 이글을 읽은분중 강변을 달리는 저팔계 뽄드 보심 손이라도 흔들어 주삼  ^.~

뭐 공짜 커피라든가 쥬스 이런거 주심 더욱 감사~!! ㅋㅋ

 

마포 -> 성산대교 -> 목살집 ->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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