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에 날씨가 좋아서 서둘러 둔치로 고고씽 할라 했드만 갑자기 일이 생겨 야밤에 나가게 되었다....
오전과는 정반대의 날씨 기온도 내려가고 바람도 불고...
친구녀석하고 저녁을 먹고 차마시면서 잔차 타러 가야한다고 하니...
미친눔 보듯한다 -_-;;
지는 실컷 인도어에서 연습하고 와선 추운데 셤셤하라고 꼬드긴다....
그래도 저팔계 뽄드 둔치에 출동하기로 했다.
헉~ 그런데 바람 좀 세게 분다....
사실 20Km정도 라이딩 할려고 했는데....고질병 꾀병이 도진다....
일단 셀카질 하고....
일단 성산대교로 고고씽~
한가지 내자신과 약속은 성산대교 밑까지 쉬지 말고 페달링을 하자....
사실 쬐금 쉬면서 갔다...
어제 뭉친 근육이 그래도 풀리는듯했다...
잔차 잘타는건 다른건 없는듯하다...열심히 페달질이 쵝오다....
엉덩이 고통도 이젠 해방 된듯하다...
짧은 구간였지만 그래도 둔치에 나갔다는거에 박수를...ㅜ.ㅡ
마포 ->성산대교 ->마포